가톨릭대, 시민·청년 참여 기후위기 대응 아이디어부트캠프 개최

2026-01-17 13:15:21 게재

부천시와 협력해 지역 기후 문제 발굴… 실행 프로젝트 단계로 확장

가톨릭대학교(총장 최준규)는 지난 7일 부천시에서 열린 ‘부천시 소셜 이노베이션 페어’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시민·청년이 참여하는 기후위기 대응 아이디어부트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회복을 주제로 시민과 청년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해법으로 구체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는 부천시,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기반 기후행동 모델을 모색했다.

행사는 지역사회에 미치는 기후위기 영향과 생태복원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을 시작으로, 디자인씽킹 기법을 적용한 팀별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팀은 단기간 내 검증 가능한 실험(파일럿)을 설정하고, 정책·생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안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부트캠프 이후 참여팀은 약 4주간 ‘그린 이노베이션 액션’ 단계에 참여해 팀별 실행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후 중간 점검 워크숍과 최종 발표를 거쳐 ‘이노베이션 페어’에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민 RISE사업단 지역협력센터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지역의 일상 속 실천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번 부트캠프는 시민과 청년이 주도하는 기후행동을 구체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과 생태회복의 실천 모델을 실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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