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학생들, 하버드·MIT서 AI 융합연구 체험

2026-01-17 13:58:15 게재

보스턴서 2주간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 세계 최고 연구현장 방문·멘토링 병행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영원무역과 함께하는 Sookmyung X Harvard 글로벌 프로그램’을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미국 보스턴 일대에서 운영한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과 연구기관을 방문해 첨단 연구 환경을 체험하고, 글로벌 연구 협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하버드대학교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을 비롯해 양 대학이 공동 설립한 생물의학 연구기관인 브로드 인스티튜트와 케임브리지혁신센터(CIC) 등을 방문한다.

문시연 총장은 발대식에서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열린 시선으로 해외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배우고 교류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학생경력설계팀은 AI 기반 융합 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AI·뇌과학 등 최신 연구 주제 특강과 세미나에 참여하고,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받는다. 홈리스 급식 프로그램 등 현지 사회봉사 활동도 병행해 글로벌 시민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숙명여대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기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의류 기업인 영원무역그룹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운영된다. 숙명여대는 앞으로도 해외 유수 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AI와 첨단 융합 분야를 이끌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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