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법무행정학과, 일본 마쓰야마대와 한·일 학술교류회

2026-01-17 19:24:31 게재

지방행정 비교 주제 … 학생·교원 참여한 제3회 연구회 개최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법무행정학과는 지난달 19일 일본 마쓰야마대학 법학부·법학연구과를 방문해 ‘제3회 한·일 학술교류 및 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난해 11월 마쓰야마대학측이 명지대를 방문해 열린 제2회 교류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소속 교원과 재학생 15명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이미숙 미래융합대학 학장과 쿠라사와 이쿠오 마쓰야마대학 법과대학 학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법무행정학과 재학생들이 대학과 학과의 교육 특성을 소개하며 양교 간 이해를 도왔다.

본 세션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지방행정’을 주제로 비교법적 논의가 이뤄졌다. 명지대 석호영 교수는 ‘한국의 지방자치제도 현황과 과제’를 발표해 지방자치 운영 구조와 쟁점을 설명했다. 이어 마쓰야마대학 쿠라사와 이쿠오 교수는 ‘일본 지방자치법 제178조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지방의회의 불신임 의결과 이에 따른 단체장·의회 관계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양국 학생들이 제도적 유사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참가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법·행정 지식을 실제 제도 비교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법무행정학과는 2023년 요코하마국립대학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일본 대학들과 학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학과 측은 이번 연구회를 계기로 국제 학술·교육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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