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장편 동화 ‘오늘은 캣치하이킹’ 출간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 수상작 … 길고양이와 강아지의 여행 통해 우정 그려
웅진씽크빅은 제16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인 장편 동화 ‘오늘은 캣치하이킹’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늘은 캣치하이킹’은 길고양이들이 강아지 유치원 셔틀버스를 얻어 타고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길고양이 세계의 대장 ‘캣짱’을 중심으로 개성 있는 고양이와 강아지 캐릭터들이 등장해 유쾌한 모험을 펼친다.
이야기는 호화 리조트에 가보고 싶다는 소원을 가진 ‘캣짱’ 무리가 강아지들의 무인 셔틀버스를 타면서 시작된다. 여행을 즐기기 위해 서로 꼭 붙어 있으려는 고양이들과, 어떻게든 거리를 두고 싶은 강아지들은 여러 사건을 겪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간다.
이번 작품은 2010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책꽂이 오케스트라’가 당선되며 등단한 서율 작가의 첫 장편 동화다. 그림은 ‘한밤중 달빛 식당’, ‘마음도 복제가 되나요’를 그린 윤태규 작가가 맡아 이야기의 분위기와 캐릭터의 성격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콘텐츠개발본부장은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우정과 스스로 선택하는 삶의 의미를 모험 이야기로 담아낸 작품”이라며 “어린 독자들이 이야기 속 여정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일상을 자연스럽게 돌아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한국 아동 문학의 새로운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2007년부터 웅진주니어 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수상작은 단행본으로 출간되며, 지금까지 40여 종의 작품이 독자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