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학생들, 방글라데시서 의류산업 현장 견학
2026-01-22 19:43:48 게재
글로벌 생산 거점서 친환경 공장·제조 과정 체험
숙명여자대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의류 산업의 주요 생산 거점인 방글라데시를 찾아 현장 견학에 나섰다.
숙명여대는 의류학과와 교내 방송국 소속 학생 9명이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방글라데시 치타공 지역의 한국수출가공공단과 치타공수출가공공단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학생들은 영원무역의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의류 산업의 생산 구조와 운영 과정을 살펴봤다. 태양광 에너지로 운영되는 공장에서는 친환경 생산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섬유와 신발, 포장재 생산 공정을 차례로 견학하며 의류 산업 전반을 이해했다.
이번 일정에는 현지 대학 방문도 포함됐다. 숙명여대 의류학과 학생이 졸업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전공 역량을 공유했고, 글로벌 의류 산업의 흐름과 기업 경영 방식에 대한 교류도 이뤄졌다.
김영선 생활과학대학장은 “의류 제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은 숙명여대와 영원무역그룹 간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숙명여대는 영원무역그룹과 협력해 의류·패션 분야 인재 양성을 이어가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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