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디지털이미지연구소·제주농업기술원·동오농촌재단 업무협약

2026-01-22 21:59:36 게재

제주 농업·농업문화 공익 아카이브 구축 협력

상명대학교 디지털이미지연구소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오농촌재단이 제주 농업과 농업문화에 대한 공익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디지털이미지연구소는 20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오농촌재단과 농업·농업문화 공익 기록과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상명대 디지털이미지연구소 양종훈 소장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김태균 원장, 동오농촌재단 장성식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가 지닌 독특한 농업 환경과 농촌 생활문화, 그리고 이를 둘러싼 공동체의 삶을 공익적 기록물로 남기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기록을 생산하고 관리하며, 이를 활용하는 전 과정에서 단계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상명대 디지털이미지연구소는 다큐멘터리 사진과 공공 기록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시각 기록 촬영과 아카이브 구축을 맡는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제주 농업 연구와 기술 보급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농업문화 기록에 필요한 연구 자료 제공과 행정적 협력을 담당한다. 동오농촌재단은 농촌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공익 사업을 추진해 온 재단으로, 기록 사업의 실행과 현장 연계를 맡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 농업과 농업문화에 대한 공익적 사진 기록, 공공 아카이브 기준에 맞는 기록물 데이터 구축과 관리, 제주 농업의 전통과 현재를 함께 담은 시각 콘텐츠 제작이다. 이와 함께 연구와 학술 자료 교류, 기록 결과물의 교육·연구·전시·홍보 등 공익적 활용도 포함됐다.

양종훈 상명대 디지털이미지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농업과 농업문화가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시각 기록물로 체계화하고, 공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카이브로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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