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AI 의료융합 글로벌 문제해결 교육 확대

2026-02-01 18:20:46 게재

7개국 현장 프로젝트 운영 … 글로컬대학 시범사업 추진

순천향대학교는 2025학년도 글로컬대학 시범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AI) 의료융합 분야 글로벌 문제해결형 교육 프로그램인 ‘글로컬 Insight & Innovation(GII)’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1일 순청향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대학과 산업·의료 현장을 연계해 실제 기업과 기관이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교육 과정으로, AI 의료융합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글로컬 Insight & Innovation’ 프로젝트는 AI·보건의료·데이터·비즈니스 등 다학제 전공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팀을 이뤄 해외 대학 및 현지 기업·기관의 과제 해결에 참여하는 엔터프라이즈 기반 문제중심학습(PBL)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 교육과 비대면 협업, 현지 프로젝트 수행을 아우르는 전 과정형 교육 모델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필리핀·홍콩·프랑스·두바이·중국·키르기스스탄·베트남 등 7개국에서 7개 프로젝트로 진행됐으며, 약 1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국내외 대학(원)생과 보건의료·AI 데이터·비즈니스 분야 전문가와 함께 팀을 구성해 현지 과제를 수행했다.

주요 사례로는 키르기스스탄 국제대학(IUK)과 연계한 AI 의료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 필리핀 산카를로스대(University of San Carlos)와 협력한 AI 의료융합 사이버 보안 문제해결 프로젝트, 베트남 연계 산학연 GII 프로젝트 등이 있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국제 현장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차년도부터 대학 전반을 대상으로 AI 의료융합 문제해결 프로젝트 공모를 확대하고, 지·산·학·연·병 협력 기반의 글로컬 교육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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