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로봇동아리 ZETIN, 로보컵 코리아 우승
2026-02-18 21:04:57 게재
휴머노이드 축구 자율제어 기술 구현
서울시립대 중앙동아리 로봇연구회 ZETIN이 ‘로보컵 코리아 오픈 2026’ 휴머노이드 어덜트 사이즈 부문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렸다. 해당 종목은 키 100~200㎝ 로봇이 자율적으로 축구 경기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보행 제어와 시각 인식, 전략 판단 등 복합 기술이 요구된다.
ZETIN은 소프트웨어·하드웨어·비전 팀으로 역할을 나눠 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발 관절이 없는 조건에서도 관성측정장치(IMU)와 상태 머신 기반 알고리즘으로 공과 골대를 추적하는 제어 기술을 구현했다.
기체 파손과 데이터 병목 등 시험 과정의 문제는 시뮬레이션 모델링으로 해결했다. 연구 지도는 강예구 교수 연구실이 맡았고 로봇 기업 모빌리오가 기술 지원을 했다.
ZETIN은 6월 인천에서 열리는 로보컵 국제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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