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싱가포르 벤처투자협력 강화

2026-03-03 13:00:05 게재

한성숙 장관 활동 적극

VC·기업인 만나 논의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싱가포르 순방과 연계해 싱가포프와 벤처·스타트업 협력확대에 나섰다.

한 장관은 1일과 2일 간담회 개최와 투자행사 등을 통해 양국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 장관은 2일 싱가포르기업청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 싱가포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2025년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발족을 공식화한 아시아태평양 스타트업 협력체다.

또한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싱가포르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열린 싱가포르 및 아세안 지역 벤처캐피탈(VC) 간담회에서는 한국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투자사 버텍스(Vertex)를 비롯해 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VC가 참석했다. 해외 VC들은 한국 스타트업 투자사례를 공유하며 투자협력의 성공모델을 소개했다.

현지 진출 스타트업 3개사, 구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등 글로벌기업 전문가 등과 만나 싱가포르 스타트업 생태계의 최신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과제 발굴의 시간을 가졌다.

한 장관은 또 이재명 대통령과 양국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인, 투자자, 연구자, 정부관계자 등 150여명이 모인 ‘한-싱가포르 AI 커넥트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AI시장 선도와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성숙 장관은 “양국간 벤처·스타트업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우리 벤처·스타트업이 원활히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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