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스타트업 세르파 성과보고회 개최

2026-03-08 08:08:04 게재

대학원생·전문가 팀 구성 현장 문제 해결

스타트업 맞춤형 성장 전략 제시

수원대가 스타트업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수원대는 RISE사업단이 3월 4일 미래혁신관에서 ‘2026 스타트업 세르파(Startup Sherpa)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세르파 프로그램은 창업학융복합전공과 글로벌창업대학원 대학원생들이 창업 전문가와 팀을 구성해 실제 스타트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5개 팀, 25명의 학생과 전문가가 참여했다. 각 팀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와 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맞춤형 전략 솔루션을 도출했다.

세르파 1팀은 온라인 결제 이탈률 문제를 분석해 사용자경험(UX) 개선과 간편결제 연동 방안을 제시하고 인공지능 기반 마케팅 전략과 중동 시장 진출 전략을 제안했다. 2팀은 웨이크업 팟 제품의 재브랜딩과 설치 편의성 개선 전략을 제시했다.

3팀은 DIY 장식 플랫폼과 지식재산(IP) 연계 기업 간 거래(B2B) 모델을 제안했고 4팀은 의료기기 기업의 브랜딩 전략과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 확보 방안을 도출했다. 5팀은 프랜차이즈 기업의 법적 대응 체계와 유통 효율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성민 RISE사업단 교수는 “세르파 프로그램은 대학의 인적 자원과 창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결합해 지역 스타트업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산학협력 모델”이라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문제 정의와 해결 전략 설계를 경험하는 과정이 창업 인재 양성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수원대 RISE사업단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전략이 실제 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후속 컨설팅과 사업화 연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산업체·대학 협력 기반의 지역 혁신 창업 생태계 모델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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