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취임
2026-03-13 13:00:02 게재
“기업 위기 극복, 성장 뒷받침” … 취임식 생략
강승준(사진)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12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강 이사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경영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최근 이란 사태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기업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정책 수행으로 기업의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인공지능(AI) 등 미래전략산업에는 과감한 생산적 금융 지원과 위기에 처한 기업에는 따뜻한 포용적 금융으로 소외 없는 정책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재원 확보와 한층 강화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떠한 환경에도 흔들림 없는 정책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1965년생으로 신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이후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획재정부(현 재정경제부) 예산총괄과장, 공공정책국장을 거쳐 재정관리국장과 차관보급인 재정관리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 한국은행 상임감사와 서울과학기술대 창의융합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창업지원단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운영위원을 맡았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