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마이크로소프트와 AI마케팅 교과 운영
2026-03-22 11:13:55 게재
코파일럿 기반 실무형 캡스톤 진행
50명 참여 기업연계 교육 확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기업연계형 교과목을 운영하며 AI 기반 마케팅 인재 양성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측은 2026학년도 1학기 경영학부 전공과목으로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마케팅 전략)’을 개설했다. 전미나·정동일 교수가 담당하며 전공생 50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등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삼성전자 노트북 인지도 제고와 사용자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이번 교과목은 기업이 과제 설정부터 피드백, 최종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을 통해 학생들은 관련 계정과 장비를 제공받는다.
수강생들은 3월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해 코파일럿과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기반 업무 환경을 체험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업무 방식과 마케팅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학생들이 AI 시대에 맞는 마케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지우 학생은 “코파일럿 활용 가능성을 체감했다”며 “소비자 관점에서 전략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과목은 6월 12일 최종 발표회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숙명여대는 기업 연계형 캡스톤 교과를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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