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인공지능융합대학 출범

2026-03-29 22:15:35 게재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기반 교육체계 개편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25일 교내 시대인재관에서 ‘인공지능융합대학 및 AI·SW융합교육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인공지능융합대학과 AI·SW융합교육원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대학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경과보고와 인사말,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김민호 인공지능융합대학장(AI·SW융합교육원 부원장 겸임)이 사회를 맡는다.

서울시립대는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며 최대 8년간 약 150억원 규모의 국고 지원을 확보했다. 이를 계기로 기존 공과대학 컴퓨터과학부와 인공지능학과, 자유융합대학 첨단융합학부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융합대학을 신설하고, 대학 전반의 AI·SW 교육 역량을 통합하기 위한 교육원을 설치했다.

원용걸 총장은 “이번 출범은 조직 개편을 넘어 AI 기반 교육체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모든 학문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인한 교학부총장 겸 AI·SW융합교육원장은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서울시 직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는 향후 △산학협력 프로젝트 △전교생 대상 AI 기초 교양 교육 △AI 융합과정 운영 △전문가 특강 △소외계층 및 초중고생 대상 찾아가는 AI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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