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모두의 창업’ 서울 운영기관 선정

2026-03-31 15:40:47 게재

딥테크 창업 집중 지원 체계 구축

홍릉 중심 창업 생태계 강화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크림슨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모두의 창업’ 서울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모두의 창업’은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재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창업 프로젝트로, 운영기관의 보육과 경연 방식이 결합된 구조로 운영된다.

고려대는 전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동시에 연구중심대학의 강점을 살려 인공지능, 바이오·헬스케어, 양자컴퓨팅, 첨단소재, 로봇공학,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수진과 전문가로 구성된 ‘KU Tech 자문단’과 기술혁신형 전문 멘토단을 통해 심층 기술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산업 분야 전문가 30여 명으로 구성된 책임멘토단이 아이디어 평가부터 최종 단계까지 참여해 예비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한다. 기술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검증하는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려대는 서울 동북권 거점 운영기관으로서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서울홍릉강소특구 협의체 등과 협력해 관·학·연·병 연계 창업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천 단장은 “대학의 연구·창업 역량을 기반으로 첨단기술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창업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혁신 창업 생태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은 교내 창업 총괄 조직으로, 예비창업자부터 기술창업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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