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도 가성비…편의점 이어 SSM 입성
2026-04-03 13:00:09 게재
윈저, 실속형소비자 접점↑
클랜스만 등 평균 46% 성장
위스키 전문 기업 윈저글로벌이 “입문용 스카치 위스키 클랜스만이 GS더프레시 ‘금주의 잇템’ 행사 참여를 통해 소비자접점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편의점에 이어 SSM(기업형슈머카켓)으로 판로를 넓힌 셈이다. 주류 가운데 상대적으로 비싸고 고급스럽다는 평가를 받는 위스키마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시장 경쟁에 뛰어든 모습이다.
윈저글로벌 관계자는 “최근 위스키 시장은 저도주 선호 현상과 함께 하이볼 선호 흐름이 전 연령대로 확산하며 ‘가성비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하이볼 신규 구매자 비중이 전년 대비 76.8%를 기록할 만큼 소비자 유입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실제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는 스탠다드급 위스키 제품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평균 성장률은 46.5%를 기록할 정도로 전체 위스키시장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윈저글로벌 측 설명이다.
윈저글로벌이 대형 슈퍼마켓 판촉 행사에 위스키를 선보인 이유 역시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서라는 얘기다.
앞서 지난해 8월 선보인 클랜스만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정통 스카치 위스키의풍미를 담아낸 ‘실속형 위스키’ 라는 게 윈저글로벌 측 자체 평가다.
당장 1차 수입 물량이 빠르게 완판했다. 최근 2차 물량 확보와 함께 편의점뿐만 아니라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SSM까지 입점한 셈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