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구글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교육·연구 협력
2026-04-04 20:18:07 게재
인재 양성·행정 혁신 추진 … 교육·연구·행정 전 영역 AI 전환 가속
숙명여자대학교가 구글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교육·연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숙명여대는 3월 27일 서울 용산구 교내 AI센터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시연 총장과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실무형 AI 인재 양성과 대학 운영 전반의 AI 기반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측은 AI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운영, 연구 협력 확대, 행정 시스템 고도화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숙명여대는 2025년 설립한 AI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연구 기반을 구축해 왔다. 전교생 대상 AI 교양필수 과목을 운영하고 전공별 특성을 반영한 AI 융합 교과를 확대하는 등 교육 혁신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활용 범위를 교육과 연구에 그치지 않고 행정 영역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학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해 효율성과 의사결정 체계를 동시에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구글 클라우드측은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루스 선 사장은 “AI 대전환 시대에 교육 혁신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시연 총장은 “AI 시대 대학의 역할은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라며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여성 AI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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