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인공지능 웹툰 인재 양성 본격화

2026-04-05 16:43:52 게재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기관 선정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6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기관으로 선정돼 인공지능 기반 웹툰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세종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웹툰 분야 창의교육생을 모집하고, 약 6개월간 실무 중심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텐츠 창작 분야 전문가의 현업 멘토링을 통해 청년 인재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산업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세종대는 웹툰 장르 융합 실험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AI 내러티브 기반 지식재산(IP) 개발 역량을 갖춘 창작자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담미디어와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등 업계 주요 제작사가 참여한다. 총 8명의 실무형 멘토가 참여해 멘티 16명을 대상으로 1대1 밀착 지도를 진행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1인 1작품(3화 완성)을 목표로 창작 활동을 수행하며, 창작 지원금과 함께 AI 기반 콘텐츠 제작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은 △AI 내러티브 설계 △확장형 IP 구조 개발 △AI 협업 창작 파이프라인 구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완성 작품은 재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우수 작품에는 연재 및 취업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창작 경험이 있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장편 웹툰 제작, 글로벌 유통, 번역, 캐릭터 상품화 등 IP 확장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한창완 세종대 교수는 “이번 사업은 AI 시대에 대응하는 웹툰 산업 혁신 모델”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작자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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