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유출전 수준 회복

2026-04-07 13:00:17 게재

월 결제추정금 5.7조원

탈팡 끝 월사용자 33만↑

와이즈앱·리테일 분석

쿠팡 이용자와 실적이 개인정보 유출사태 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관측됐다.

쿠팡에서 이탈하는 ‘탈팡’행렬도 석달만에 멈췄다.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분석 전문업체 와이즈앱·리테일은 “한국인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2026년 3월 쿠팡 결제추정금액은 5조7136억원으로 전월대비 12%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쿠팡 결제추정금액은 지난해 11월말 개인정보 유출 공식 발표 이후 석달간 감소세를 보였지만 지난달 유출 사건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와이즈앱·리테일 측은 분석했다.

쿠팡 결제추정금액은 지난해 10월 5조9005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11월 5조8929억원, 12월 5조6133억원, 올 1월 5조4646억원, 2월 5조1113억원으로 내리막을 탔었다.

앱 사용자수 역시 서서히 회복하는 모습이다. 2026년 3월 쿠팡 앱 월간 사용자 수는 3345만 명으로 전월 3312만명보다 33만명 증가했다.

개인정보 유출 여파로 석달 연속 감소하던 흐름에서 처음으로 반등한 결과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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