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 한국형 창업 ODA 모델 성과

2026-04-13 13:00:03 게재

세네갈 스타트업 육성

AI 창업경진대회 우승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지원한 세네갈 스타트업이 아프리카 최대 기술전시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국내 창업지원 모델의 국제확산 가능성을 입증했다.

KPC는 5일부터 11일까지 세네갈 유망 스타트업 10개사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GITEX 아프리카 2026’에 파견해 참가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기술·스타트업 전시 및 컨퍼런스다. 참가기업들은 KPC 담당자의 지원을 받아 전시부스 운영, 스타트업 피칭, B2B 미팅 등을 진행하며 투자 및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에듀테크 애그리테크 핀테크 헬스케어 클린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KPC가 지원한 AI 분야 스타트업 LOOKA 리서치는 GITEX 아프리카 2026의 대표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미화 1만달러를 수상했다. LOOKA 리서치는 AI 음성 인터뷰를 활용해 아프리카 소비자 데이터를 신속하게 수집·분석하는 데이터 인사이트 플랫폼이다.

이번 성과는 KPC의 창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체계적인 스타트업 육성과 현지 맞춤형 지원을 기반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경쟁력 제고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박성중 KPC 회장은 “KPC의 ODA 사업이 창업지원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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