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찾아가는 안전교육
2026-04-15 13:00:12 게재
서대문구 22개 시설 선정
서울 서대문구가 신체 사회 경제 등 요인으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들을 찾아가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서대문구는 어린이 장애인 등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노인 다문화가정 등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교육을 준비했다. 대상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비롯해 어린이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가족센터 등이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22곳 503명을 정했다.
강사가 각 시설을 찾아가 화재진압 화재대피 보행안전 응급처치 등 교육을 1시간여동안 진행한다.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시설 내 강의실이나 회의실을 활용한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상 시설에서 피교육자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택하면 전문 강사가 맞춤형 교재를 활용해 체험 방식으로 강의를 한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20곳을 대상으로 처음 ‘찾아가는…’을 시행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93점을 기록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안전 취약계층일수록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과 반복 체험이 더욱 중요하다”며 “누구나 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