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대기정책·기술 노하우 전수
2026-04-15 13:00:44 게재
한국환경공단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17일까지 몽골 기상환경관리청장 등 대기 분야 정책결정자 30명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몽골 기상환경관리청은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소속 기관으로 기상·수문·환경 모니터링을 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의 선진 대기환경 정책과 대기측정망 운영 체계 노하우를 전수받고 관련 기관 현장 견학을 통해 실제 운영 사례를 확인한다.
13일 임상준 공단 이사장을 대신해 몽골 기상환경관리청장을 만난 안병용 물환경이사는 공단 ODA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몽골의 대기질 관리 정책과 시스템 운영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후속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후부 탄소중립·그린 ODA 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이 추진 중인 ‘몽골 ICT 기반 통합대기관리시스템 구축 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115억원을 투입해 몽골 전역에 대기측정소 25개소와 통합대기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임상준 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축적해 온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개발 협력사업의 안정적 수행과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