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고민 나누고 대안 제시
2026-04-16 13:00:07 게재
용산구 ‘정책공론장’
서울 용산구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또래와 공유하고 함께 정책 대안을 고민했다. 16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는 이달 초 한강로3가 용산청년지음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공론장’을 열고 청년들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제4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과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청년 30여명이 ‘이야기, 탐구하고 싶은 용산구 청년문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쉬는 청년’을 비롯해 ‘문화-지역’ ‘1인가구’ ‘청년 주거생활’ ‘정책 홍보’ 5개 분과별로 두 개 공통 의제를 논의하는 방식이다.
‘요즘 우리 어떻게 지내?’가 첫번째 의제다. 청년들은 자신의 일상과 경험을 공유하며 현실적 어려움과 고민을 토로했다. 두번째 의제 ‘그래 용산구, 우리의 생각을 들어줄래?’에서는 앞선 논의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공론장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청년정책 발굴과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년이 직접 고민하고 제안해 함께 만드는 정책이야말로 가장 실효성이 높다”며 “다양한 청년 목소리가 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