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용기’낸 청년 최대 250만원

2026-04-16 13:00:07 게재

마포구 사회 재진입 지원

“졸업 후 오랜 기간 집에만 있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됐습니다.”

서울 마포구가 구직단념청년들이 사회에 재진입하도록 돕는다. 마포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규모를 130명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담당한다.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6억5990만원을 활용한다.

마포구가 사회 재진입에 도전하는 구직단념청년에게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사진 마포구 제공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 단념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과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참여기간에 따라 단기 5주, 중기 15주, 장기 25주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과정을 이수한 뒤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직업훈련과 연계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참여자에게는 수당과 성과금을 지급한다. 수당은 단기 50만원부터 장기 최대 260만원까지다. 과정을 이수하면 20만원 성과금을 준다. 장기과정 참여자는 구직활동을 할 때 30만원, 취·창업때 추가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나 고용24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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