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농어민 공익수당 70만원 지급
2026-04-16 11:25:58 게재
4월 20일부터 지역화폐로
농어민 삶의 질 개선 기대
전남 무안군은 오는 20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을 차례대로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1인당 70만원인 공익수당은 지역 농협 및 축협에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특히 올해 지급액은 지난해보다 10만원이 인상된 금액으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농한기 동안 농가 소득이 감소하고 각종 영농 준비 비용이 증가하면서 농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공익수당 지급은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만큼 자금이 지역 내에서 순환되어 지역 내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순환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인 A씨는 “소득이 줄어든 농한기에 지급하는 공익수당 70만원이 큰 힘이 된다”면서 “비료나 농자재 구매 등 영농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농어업은 식량 생산뿐 아니라 환경 보전, 지역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런 가치를 인정하고 농어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공익수당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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