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전체가 하나의 축제 우주로”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 8일 개막
6개 축제 10일간 대구전역에서 열려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가 오는 8일 개막한다.
전통·공연·전시·청년예술 등 6개 축제를 통합 연계한 도심 순환형 축제 형식으로 대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또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지역상권 연계 소비 촉진을 통한 문화관광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대만 관광 영향력자 대상 팸투어도 함께 추진된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는 대구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통합 축제 브랜드로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시즌8. 스페이스 히치하이커’를 구호로 내건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곳곳을 이동하며 축제를 경험하는 ‘도시형 순환 축제’로 운영된다.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개별 축제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대구 대표 통합 축제 플랫폼이다.
올해 봄축제는 ‘도심 속 축제 우주 탐험’이라는 콘셉트 아래 골목과 거리, 공연장과 공원을 연결하며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대만 관광 영향력자(17명)를 대상으로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 연계 팸투어를 실시하고,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와 인근 관광코스를 연계해 문화체험형 축제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7일부터 10일까지 중구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통 한방 문화를 기반으로 한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제37회 동성로축제’는 8일부터 10일까지 동성로 일원에서는열린다. 도심 대표 상권과 연계한 거리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젊음과 활력이 공존하는 대구의 대표 도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대구탑밴드 경연대회’는 9일 오후 5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청소년과 중장년층이 함께 참여하는 밴드 음악 축제다.
전국 단위 참가팀과 초청 공연이 어우러져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밴드 축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8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전야제에는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5개 밴드의 공연이 열린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달서구 이곡장미공원에서 열리는 ‘장미꽃 필 무렵’은 로즈 판타지 인 달서, ‘장미왕국의 하루’를 콘셉트로 운영된다.
‘동성로 청년버스킹 FREEISM 2026’은 청년 예술가 중심의 거리 공연 프로그램으로 오는 8·13·15일 동성로 및 2.28기념중앙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오픈마이크와 신진 예술가 공연 등 자유로운 참여형 무대를 통해 도심 곳곳에 문화적 활력을 확산할 예정이다.
대구간송미술관에서는 기획전 ‘추사의 그림 수업’이 오는 7월 5일까지 이어진다. 추사 김정희 탄신 240주년을 기념한 이번 전시는 국보와 보물을 포함한 주요 작품을 선보이며, 축제 기간 중 관람객 유입 확대가 기대된다.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은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대구시티투어 도심순환노선 이용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개별 축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봄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대구 전역을 여행하듯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