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청년 1인가구는 임대료 1만원
2026-05-08 13:05:00 게재
동작구 8세대 공급키로
서울 동작구가 무주택 청년 1인가구 주민들이 월 1만원에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한다. 동작구는 수요자(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8세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동작구는 최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협력해 수요자(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재공급분 8호를 확보했다. 구는 이를 ‘1만원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하기로 했다.
청년주택은 기존 주택 매입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시중의 50% 수준으로 책정된다. 하지만 청년층은 월 수십만원대 임대료도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동작구는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수익금을 활용해 입주자가 월 임대료 1만원만 부담하도록 지원한다.
공공주택은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19~39세 무주택세대 구성원인 미혼 청년에게 공급한다. 동작구 주민이거나 지역 내 학교와 직장에 다니는 경우 우선권을 준다. 전용면적은 23.94㎡부터 39.25㎡까지 다양하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최대 4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한 셈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1~14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 대상자는 오는 8월 7일 발표한다. 입주는 11월 즈음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안정된 보금자리는 청년들 일상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청년들에게 잠시 머무는 공간이 아닌 삶을 안정적으로 꾸려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2-820-9304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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