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아, 중앙아시아 식량 해결사로
인터뷰-만수로프 압둘로 마루포비치 우즈벡 벼연구소장
2026-05-21 13:00:01 게재
“물없이 자라는 벼 품종 협력 원한다”
벼연구소가 60년 됐다. 벼와 콩을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 늘어나는 인구의 식량자원으로 쌀이 더 필요하게 된다. 그에 맞는 생산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벼연구소를 역할이다. 현재는 물부족 상황에서 벼를 재배하고 기계화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코피아센터로부터 어떤 지원을 받고 있나.
지난해 벼연구소 주최 국제컨퍼런스를 열었다. 16개국에서 와서 우즈벡 벼농업을 보고 갔다. 모든 것이 코피아센터 덕이다. 지금은 물부족이라는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벼 종자 개발을 고민하고 있다. 한국의 협력이 필요하다.
●우즈벡 쌀 생산량과 소비량은
한해 쌀 44만톤이 생산된다. 소비량은 37만톤이다. 인구는 3700만명으로 1인당 쌀 소비량은 10㎏이다.
●현재 쌀 자급이 가능한 수준인데 생산량을 더 늘릴 필요가 있나.
인구 증가 때문이다. 2030년이면 쌀 소비량이 47만톤까지 늘어날 전망이지만 생산량은 정체돼 부족한 상태가 된다. 그리고 밀 보다 쌀 소비가 더 늘어나고 있어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 이를 위해 새로운 품종 개발이 필요하고 한국과 협력해 종자개발을 추진했으면 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