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위험요인 관리
영등포구 ‘다시, 청춘’
서울 영등포구가 경도인지장애 주민들이 치매 위엄 요인을 관리하며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영등포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통합 관리 과정 ‘다시, 청춘(RE:70)’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시…’는 총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건강한 마음(MIND’ ‘영리(young-re)한 파트너’ ‘어르신 손길 점포(Store)’ ‘세대 교감 교실’이다.
‘건강한…’은 치매 위험 요인인 대사질환과 우울증 관리다.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와 연계해 정기 검진을 실시하고 1대 1 건강 상담과 영양 교육 등을 통해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을 지원한다.
‘영리한…’은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직무 역량을 갖춘 주민들이 치매안심센터 내에서 행정 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노인 일자리다. 주 5회, 하루 3시간씩 일하며 지속적인 사회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다음달부터는 구청 앞 ‘상생장터’에서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게 된다. 가죽 원목 등 댜양한 소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은 구립 어린이집에서 6~7세 아동과 함께하는 수업에 참여한다. 삶과 경험과 지혜를 아이들과 나누며 자부심과 활력을 얻고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세대간 공감과 존중을 배우게 한다는 취지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면서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