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 개시…6천억원 규모
이억원 금융위원장 가입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판매가 22일부터 시작됐다. 6000억원 규모로 선착순 판매된다.
국민성장펀드는 5년간 150조원 규모로 첨단산업생태계 전반에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NH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을 방문해 펀드에 가입했다. 이 위원장은 투자자 성향 분석, 펀드 중요사항 확인(투자설명서, 약관 등) 등 펀드 가입 과정의 전반을 직접 경험했고 가입 절차상의 편의성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한 후 펀드 가입서류에 서명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출시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국민에게는 미래 전략산업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되고, 첨단전략산업 기업에는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는 상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치열한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국민성장펀드는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도전을 넘어서기 위한 미래산업 투자 플랫폼”이며 “정부, 정책금융, 민간자금이 함께 힘을 모아 대규모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만큼 우리 경제 대도약의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펀드 판매 과정에서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판매사에 당부하고, 펀드 가입 과정에서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정부가 재정을 통해 약 20%의 손실을 보전하는 구조이지만,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고위험 투자상품이다.
이 위원장은 “국민들의 소중한 투자가 미래 성장동력 육성의 씨앗이 되는 만큼, 오늘 첫 출시된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에 신속히 자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향후 펀드 운용 및 투자 집행 상황 등을 관계기관과 함께 잘 모니터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