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 책과 함께 기억
마포구 소금나루도서관
서울 마포구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순국선열을 기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포구는 염리동 소금나루도서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지킨 역사 영웅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서관측은 어린이들이 독서와 체험 활동을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우선 다음달 10일부터 7월 1일까지 4회에 걸쳐 한국사 강연을 진행한다. ‘나라를 지킨…’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역사 속 인물들 삶과 업적을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위기의 나라를 지킨 장군들’ ‘임진왜란과 나라를 지킨 영웅들’ ‘독립을 위해 싸운 사람들’ ‘6.25전쟁과 나라를 지킨 사람들’이 각 회차별 주제다.
강연에는 초등학교 4~6학년 25명이 참여할 수 있다. 26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6월 한달간은 어린이 체험 행사 ‘팔도강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한다. 종이로 무궁화꽃을 만들어 한반도 모양 대형 지도에 붙이는 참여형 전시다. 별도 예약 없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은 동시에 호국보훈 관련 도서를 함께 전시한다. 어린이들에게 오늘의 평화와 일상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호국영웅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