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주말에 한용운과 만나요

2026-05-26 13:05:00 게재

성북구 뮤지컬 ‘심우’ 공연

서울 성북구가 현충일 주말에 만해 한용운이 말년에 거주했던 성북동 심우장에서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 성북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6일과 7일 이틀간 ‘심우’를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성북
성북구가 다음달 6일과 7일 총 3회에 걸쳐 창작 뮤지컬 ‘심우’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 성북구 제공

‘심우’는 중국 하얼빈에서 체포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일송 김동삼 지사의 시신을 한용운 선생이 수습해 심우장에서 장례를 치른 일화를 바탕으로 한다. 만해가 실제 거주했고 독립운동 흔적이 남아 있는 심우장이 공연 무대가 된다.

현충일 공연은 만해 한용운 입적 82주기를 기리는 의미도 있다. 6월 6일에는 오후 1시와 3시, 7일에는 오후 1시에 공연이 진행된다. 심우장을 방문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성북문화원과 극단 더늠이 주최·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성북구가 후원한다. 온라인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문의 070-8670-1634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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