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질문하는 학교’ 로의 전환 본격화
2026-05-28 10:22:55 게재
중·고 교사 300여명 참여
질문 중심 수업 사례 발표
부산시교육청이 학생 주도형 질문 수업 확산을 위한 우수 사례 공유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교육청은 29일 부산진구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고교 교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우수 수업 사례 나눔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질문하는 학교’는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교실 문화를 기반으로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수업·평가 방식을 운영하는 학교다.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 가운데 부산에서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7개 학교가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중학교 3곳과 고등학교 1곳이 참여해 실제 수업 운영 사례와 학교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발표에서는 질문 중심 수업이 학생 참여와 학습의 깊이를 어떻게 확장하는지에 대한 현장 경험도 공유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낙동고 수석교사가 ‘빌둥(Bildung)으로 다시 보는 수업과 평가’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이어 참가 학교들은 ‘질문, 교실을 넘어 학교로’, ‘질문은 어떻게 배움의 깊이가 되는가’ 등 다양한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행사가 교사 간 수업 연구 문화 확산과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국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삶과 연결해 사고할 수 있는 수업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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