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국제요리대회서 ‘대상’
부산 식재료 활용 눈길
초광역 협업팀도 ‘대상’
국내 최대 규모 조리 경연 행사 가운데 하나인 ‘2026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경남정보대학교 학생들이 대상 및 전원 입상 성과를 거뒀다. 대학 간 연합팀은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22~24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 등 30여 명이 참가해 대상과 금상, 은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출전한 7개 팀 모두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대학부와 일반부, 국제부 등을 포함해 국내외 조리 인재와 외식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현장에서 제한 시간 안에 코스요리를 완성하는 라이브 경연 부문은 실무 역량과 팀워크가 중요한 평가 요소로 꼽힌다.
경남정보대 참가팀들은 부산·경남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구성에 집중했다. 지역 식문화를 현대적인 조리 방식과 접목한 점이 심사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마산대학교와 공동 구성한 초광역 연합팀도 대상 성과를 냈다. 양 대학 교수진과 학생 12명으로 꾸려진 연합팀은 금상과 함께 최고 우수팀으로 선정돼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팀 구성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협력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됐다.
최근 경남정보대는 조리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실무형 경진대회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열린 부산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는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현장 중심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임준우 경남정보대 산학부총장은 “학생들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현장 실습과 대학 간 협력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