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 효과 과학으로 검증

2026-05-28 13:00:07 게재

광진구 실증사업 추진

서울 광진구가 산림치유가 신체와 정신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28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보건소 연계 산림치유서비스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광진구는 다음달부터 준비해 9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건강증진사업과 산림치유서비스를 연계해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효과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구를 비롯해 관악·송파구 보건소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전문업체 등이 협업한다.

광진구가 산림치유가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사진 광진구 제공

구는 아차산과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풍부한 산림·녹지 자원을 적극 활용해 맞춤형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들 건강 상태와 특성을 반영해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감 감소, 신체활동 증진, 심리 안정 등을 목표로 구성한다. 이후 참여자들 심리·신체 변화를 분석해 산림치유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건강관리 모형을 구축한다.

광진구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 내 산림자원을 활용해 주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 확대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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