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 감각을 느껴보세요

2026-05-28 13:00:07 게재

서초구 특별 전시

서울 서초구가 장애인 작가들 개성과 감각을 담은 특별한 전시를 개최한다. 서초구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새단장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소속 예술인들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소프트 선샤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서초동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이다. 청년예술인 지원과 생활 속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획 전시와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구는 지난달 진입 공간 20m 구간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벽면에는 동·서양 명화를 활용한 부조 작품을 설치했고 은은한 배경음악을 더해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서초구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새단장을 기념해 장애예술인들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 서초구 제공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인 창작 활동을 공공 공간과 연결해 예술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장한다는 의미가 있다.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교육과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30일과 6월 13일에는 전시 해설과 함께 청년예술인들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구는 갤러리에서 전시가 진행되는 토요일마다 이같은 공연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장애예술인 작품 세계를 보다 많은 주민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새단장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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