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범어사, 고려·조선 불화 학술행사 개최

2026-05-28 10:36:20 게재

29~30일 공동 학술대회

현장조사 연계 교류 진행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과 범어사 성보박물관이 고려·조선시대 불화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동아대 불화 학술행사 개최
동아대는 석당박물관과 범어사 성보박물관이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동아대 석당박물관 세미나실과 범어사 성보박물관 일원에서 ‘고려·조선 불화 연구의 현재’를 주제로 학술행사를 연다. 사진 동아대 제공

동아대는 석당박물관과 범어사 성보박물관이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동아대 석당박물관 세미나실과 범어사 성보박물관 일원에서 ‘고려·조선 불화 연구의 현재’를 주제로 학술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조선 불화 연구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국내외 연구자 간 학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술대회와 문화유산 현장조사를 연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 첫날에는 일본 다케오아시아대학교 이데 세이노스케 교수가 ‘15세기 동아시아 회화사에서의 혼가쿠지본 및 쾰른본 불전도의 위상’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동아대와 국립춘천박물관, 국가유산청 관계자들이 고려·조선 불화를 주제로 연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동아대 석당박물관과 범어사 성보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조사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사경과 불화, 복장 유물 등을 직접 조사하며 학술적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정오 범어사 주지 스님은 “이번 행사가 고려·조선 불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혜 동아대 석당박물관장은 “불교문화유산 연구의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유산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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