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고교생 연구실 체험 운영
G-램프 사업단 랩 투어 … 미래 과학인재 육성
전북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연구 현장을 개방하는 ‘랩(LAB)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나섰다.
5일 전북대에 따르면 ‘랩(LAB) 투어 프로그램’은 고교생들이 대학의 연구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 견학을 넘어 실제 연구 현장 체험과 연구자 멘토링을 통해 학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연구실 투어와 첨단 연구장비 시연, 연구자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학교별 관심 분야에 맞춰 G-램프 사업 참여 연구실과 연계해 맞춤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첫 프로그램에는 전주 양현고 학생들이 참여해 자연과학대학 2호관 G-램프 공동기기실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분자생물학과 양예린 박사의 멘토링을 통해 생명과학 연구 과정을 살펴보고 다양한 분석 장비와 실험 환경을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연구 수행 과정과 장비 활용 사례를 직접 접하며 기초과학 분야 최신 연구 동향과 대학 연구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환 G-램프사업단장은 “고교생들이 대학 연구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고교-대학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연구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대 G-램프사업단은 앞으로 어린이·청소년 대상 기초과학 특강과 고교 방문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교육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