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BTS 공연 맞아 관광 할인 프로모션

2026-06-08 09:53:32 게재

시티투어버스·다누비열차 반값 할인

웰컴키트에 관광·축제 바우처 제공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BTS 월드투어 ‘ARIRANG’ 부산 공연을 맞아 국내외 팬들을 위한 관광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
부산관광공사는 BTS 공연이 열리는 오는 12~13일을 전후해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팬덤 아미(ARMY)를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는 BTS 공연이 열리는 오는 12~13일을 전후해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팬덤 아미(ARMY)를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공연 기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공연뿐 아니라 지역 관광지와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프로모션에 따라 부산시티투어버스와 태종대 다누비열차 이용요금이 50% 할인된다. 콘서트 티켓이나 팬클럽 회원 인증 화면, 공식 굿즈 등 아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현장에서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부산관광공사는 비짓부산패스(VBP) BIG3 상품 20% 할인권과 부산항 제1부두에서 열리는 미식축제 ‘포트빌리지’ 웰컴드링크 교환권,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 할인권 등을 담은 웰컴키트를 배포한다. 웰컴키트는 부산역과 김해국제공항, 공공 숙박시설 등 7곳에서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공연 관람객들의 동선을 공연장 주변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태종대와 부산항, 화명생태공원 등 부산 전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비짓부산패스 가맹점과 연계해 대형 공연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 상권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공연과 부산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BTS 공연과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등 대형 K-팝 행사를 계기로 부산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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