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AI 활용 업무혁신 속도

2026-06-09 09:31:31 게재

직원 주도 자발적 학습모임

사례 공유, 아이디어 발굴

부산시설공단이 직원 자발적인 학습모임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AI 학습조직
부산시설공단은 제3기 AI 학습조직을 출범하고 직원 주도의 AI 기반 업무혁신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이성림 이사장 주도 킥오프 회의. 사진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제3기 AI 학습조직을 출범하고 직원 주도의 AI 기반 업무혁신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AI 학습조직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조직 내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자발적 학습모임이다. 3개월 단위로 참여 인원을 순환 구성해 다양한 직렬과 세대의 직원들이 AI 기술과 업무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공단은 앞서 운영한 1·2기 학습조직을 통해 AI 활용 기반을 다져왔다. 1기에서는 사내 전용 AI 서비스 구축과 재난 상황 직원 소집 알림 자동화 등 업무개선 과제를 제안했으며, 국가 연구개발 공모사업 5건을 신청하는 성과를 냈다. 2기에서는 AI 기술 활용뿐 아니라 조직문화 개선에 초점을 맞춰 AI 행정혁신 사례 연구와 협업 플랫폼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3기 학습조직은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개선할 수 있는 AI 활용 방안과 현장 중심의 시민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와 연계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디지털 전환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AI는 조직의 경쟁력과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AI 학습조직을 통해 발굴된 혁신 아이디어를 시민서비스 향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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