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는 전통시장에서 만나요

2026-06-09 13:05:00 게재

송파구 야시장·음식문화 축제

서울 송파구가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야시장과 음식문화 축제를 확대한다. 송파구는 지난해 하루 최대 3000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는 두곳 늘어난 5곳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야시장·음식문화 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펼치는 장이다. 상인회가 직접 기획한 먹거리에 문화 프로그램을 더한다. 먹거리장터를 중심으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경품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특별 할인 행사 등이 기다리고 있다.

송파
송파구가 마천시장 등 전통시장 5곳에서 6월 한달간 잇달아 야시장과 음식문화 축제를 연다. 사진 송파구 제공

마천시장을 비롯해 방이시장과 풍납시장, 가락골 골목형상점가와 문정동로데오상점가가 순차적으로 판을 펼친다. 마천시장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마천시장 야시장 축제’를 선보인다. 시장 내 음식점과 점포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생맥주 증정 행사와 지역 가수 공연, 주민 노래자랑, 경품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18일부터 19일까지 가락골 골목형상점가에서 ‘가락골 비어 페스타’가 열리고 방이시장은 19일과 20일 ‘방이시장 막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일에는 풍납시장 야시장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풍납시장은 축제에 앞서 18일과 19일 페이백 행사를 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한 고객들에게 온누리상품권과 풍납시장 상품권을 선물한다.

문정동로데오상점가는 오는 27일 ‘월드 트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계음식을 주제로 한 음식트럭과 맥주 상점, 지역 예술인 거리공연이 열린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진을 찍고 미식축구와 축구공 골프 등을 즐길 수 있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는 새마을시장과 석촌시장에서 야간·음식문화 축제를 추가로 개최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각 상인회가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준비한 만큼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는 발걸음이 늘어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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