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폐유니폼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 전국 매장 도입

2026-06-09 13:00:29 게재

롯데GRS가 자원순환 기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폐유니폼을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을 전국 매장에 도입한다.

롯데GRS는 ‘헌 옷 다오, 새 옷 줄게’ 선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전국 매장에서 사용이 종료된 폐유니폼을 수거해 리사이클링 유니폼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회수한 폐유니폼은 분류와 세척 과정을 거쳐 재사용 가능한 원단으로 재가공됐으며, 이를 리사이클링 원단과 결합해 하계용 유니폼으로 제작했다. 새 유니폼은 축구 유니폼 스타일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하절기 근무 환경을 고려해 경량성과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GRS 폐유니폼을 재활용해 탄생한 유니폼. 사진 롯데GRS 제공

롯데GRS는 2000여벌 이상의 폐유니폼을 수거·재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약 4tCO₂e 규모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44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유니폼 제작 기술을 보유한 몽세누(블루웨어)와 협업해 진행됐다.

롯데GRS 관계자는 “점포에서 수거한 폐유니폼을 다시 유니폼으로 제작해 자원순환 가치를 실현했다”며 “앞으로도 유니폼뿐 아니라 포장재와 운영 자재 등 다양한 영역으로 자원순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GRS는 앞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섬유 ‘리젠(REGENT)’을 적용한 유니폼을 직영점에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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