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업체 대표 제품 온라인에서 만난다

2026-06-09 13:00:01 게재

광진구 홍보 게시판

제작·주문 상담 가능

서울 광진구가 지역 내 봉제업체 대표 상품을 온라인으로 홍보한다. 9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업체별 상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홍보 게시판 ‘광진쇼룸’을 운영한다.

광진구는 지난 2023년 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장비 지원, 일감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간 대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자양동 구청에서 봉제제품 판매전 ‘광진, 봉제를 만나다’를 진행했다.

김경호 구청장이 구청에서 진행한 봉제제품 판매전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광진구 제공

‘광진쇼룸’은 그 연장선에 있다.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봉제 제품을 일상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게시판을 구축해 관련 산업 활성화와 업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홍보 게시판은 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내에 마련했다. 업체별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업계 정보와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판매전에 참여한 업체를 비롯해 지역 봉제업체 전체를 담았다. 업체 현황, 대표 제품과 소재지, 판매처 연결 주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별도 예산 투입 없이 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 누리집 전용 게시판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게시판에서 제품 구매와 맞춤 제작, 주문 생산 상담을 할 수 있다. 판매처 연결 주소를 이용하거나 전화, 게시판 댓글 등 편리한 방식을 택하면 된다. 센터측은 지속적으로 정보를 갱신해 업계 홍보와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봉제업체들이 보다 쉽게 소비자와 연결되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봉제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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