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스타트업 육성 기관 확대

2026-06-10 13:00:02 게재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대통령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기후대응위)는 9일 기후대응위 서울사무소에서 ‘넷제로 챌린지X’ 신규 참여기관 협약식을 열었다. 넷제로 챌린지X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다. △보육·투자 △규제특례 △공공조달 △대출·보증우대 △기술실증 등 다양한 지원을 연계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KMI) △서울대학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신규 참여기관으로 참여했다. 해수부와 KIMST는 해양신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초기 자금 △교육·멘토링 △투자자 매칭 △홍보·마케팅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창업·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규제샌드박스와 연계해 신기술 출시를 돕고 기술실증을 위한 기반시설 공동 활용기회도 제공한다.

기상청과 KMI는 기상·기후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업무공간 △공동업무시설 △사업화 지원 △산업재산권 확보 지원 △역량강화·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창업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IR 교육 및 투자기관 연계 등을 통해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기반 구축을 돕는다.

서울대는 ‘기후테크 창업 경진대회’를 열고 미래 사회 파급력이 높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서울대 연구실의 기술 컨설팅 및 자체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기회 제공 △IR 및 투자자 네트워킹 기회 제공 △GS 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외부 기관과의 오픈이노베이션(OI) 협력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선발된 기후테크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한다.

K-water는 물산업 분야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 물관리 현장 실증테스트 연계 등을 지원한다. 공공 기반시설 기반 기술실증 지원사업인 ‘K-테스트베드’와 연계해 넷제로 챌린지X 선정기업의 기술실증과 판로확대도 촉진한다.

이창훈 기후대응위 위원장은 “넷제로 챌린지X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기후테크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 플랫폼”이라며 “이번 신규 참여기관 협약을 통해 기후테크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클린테크에서 지오테크에 이르는 기후테크 5대 분야 (클린·카본·에코·푸드·지오테크) 지원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혁신기업이 기술개발·실증·사업화 전과정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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