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서울푸드 2026’ 개막
K푸드 수출 200억달러
49개국 1800개 기업 참가
해외 바이어 288개사 방한
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시회인 ‘서울푸드 2026’이 역대 최대 규모로 막을 올리며 K푸드 수출 확대 교두보 역할에 나섰다. 최근 K푸드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코트라는 서울푸드를 중심으로 식품 수출 200억달러 시대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서울푸드 2026’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종합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올해 행사에는 49개국 1800개 기업이 참가해 총 34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인다.
서울푸드는 전시회를 넘어 K푸드 수출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3878건의 상담을 통해 5억3618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46개국 288개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를 열고 국내 식품기업과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코트라는 올해 상담 건수 5000건, 상담액 6억5000만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K푸드는 이제 식품을 넘어 한국의 산업 경쟁력과 문화적 가치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했다”며 “서울푸드가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K푸드 수출 확대와 산업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