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대책, 현장 적용될까

2026-06-16 13:00:34 게재

넷플릭스 드라마 흥행 … 교육감들 공약·공론화 제안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 등장한 ‘교권보호국’ 같은 대책이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다수의 시·도교육감 당선인들이 ‘교권보호’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데 이어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까지 제안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5일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16개 시도교육감 당선인과 가진 간담회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인은 1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민선 6기 경기교육감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교권보호국) 공론화 제안이 이렇게 큰 파장을 일으킬 줄 몰랐다”며 “인수위는 다음주에 경기 교권회복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안 당선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교육’을 언급하며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국’ 신설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제안한 바 있다.

다른 교육감 당선인들도 저마다 ‘교권보호’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은 15일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관을 설치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권 침해 사안을 신속하게 보고받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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