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청소년 지원 협력 강화

2023-12-07 11:34:27 게재

여가부, 연계사업 대회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소장 유기옥)은 7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성과 보고대회'를 연다.

여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주배경청소년에게 △한국어 교육 △교과목 학습지원 △진로교육 △심리 상담 △급식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선도적으로 시행 중인 화성시 전주시 김해시 등 지자체 성과를 공유하고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체계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진 멋진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지자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등과 협력해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배경청소년을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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