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2025
삼성SDI가 미국의 대형 에너지 전문기업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대규모 공급한다. 삼성SDI는 10일 미주법인인 ‘삼성SDI 아메리카(SDIA)’가 미국의 에너지 관련 인프라 개발∙운영 업체와 ESS용 LFP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모두 2조원을 훌쩍 넘으며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미국 최대 규모 연말 할인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축적해온 브랜드 인지도가 실적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피알이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 동안 자사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이 미국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한 판매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11월에는 글로벌 스마트카드 제조 선도 업체에 공급할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 관련 국내 특허 20여건을 확보하고 미국 유럽 중국 등에 특허 등록을 추진 중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극단적인 가격 격차를 예로 들었다. 뉴욕 맨해튼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은 1박에 약 2000달러지만, 베이징 같은 호텔은 340달러다. 맥도날드 빅맥 가격도 미국의 절반 수준이고, 중국 원플러스15 스마트폰은 미국에서는 999달러지만 중국에서는 692달러에 판매된다. BYD의 실(Seal) 하이브리드 차량은 중국 내 가격이 1만5500달러에 불과하지만
. 올해는 ‘함께한 10년, 지속가능한 북극의 길을 함께 열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미국 러시아 덴마크 스웨덴 캐나다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등 북극권 8개 국가들이 구성한 북극이사회를 포함 북극권 다자협의체, 북극권 국가 대사관 관계자와 연구자, 학생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다. 한국은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등과 함께 13개 북극이사회
개인용 의료기기(3등급)다. PBM은 북미에서 최신 재활치료기술로 꼽힌다. 이아소는 무게 28g의 초경량 구조로 손이나 피부에 부착해 약물이나 주사 없이 비침습적으로 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 병원에서 사용되는 레이저장비기술을 소비자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셈이다. 웰스케어는 한국 식약처 품목허가(MFDS), 미국 FDA OTC에 이어 태국
1975년부터 2024년까지 43개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민간신용(가계+기업)의 규모가 같아도 기업으로 배분된 비중이 높으면 장기 성장률이 개선됐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기업으로 가는 자금의 비중이 하락하고 가계부문으로 집중됐다. 지난해 말 한국의 GDP대비 가계신용은 90.1%로 미국(69.2%)과 일본(65.1%) 등에 비해 높았다. 특히 가계신용의
㎡)에 조성되는 해당 단지는 국가 바이오 산업을 이끌 핵심 인프라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 세계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미국 보스턴을 모델로 삼았다. 대한민국 최초의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인 창동 아레나, 여기에 광운대역세권 개발이 맞물리면서 동북권의 구조적 전환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전망이 나온다. ◆‘산업·문화·생활
엔비디아가 중국에 수출할 예정인 AI(인공지능) 칩 H200이 대만에서 제조된 뒤 미국을 거쳐 중국으로 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미국 정부는 해당 칩에 대해 이례적 안보 심사를 진행한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통신은 미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러한 복잡한 공급망 조정은 단순한 물류가 아니라 미중 간 기술 안보 전략의
아시아 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인식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 생산 능력은 아직 제한적이어서 AI 관련 투자는 데이터센터 건립에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컨설팅업체 콜리어스(Colliers)에 따르면 인도의 데이터센터 용량은 2030년까지 현재의 3배 이상인 4.5기가와트(GW)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미국 내 약 75만가구에 전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