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
20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안이 제네바에서 열린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고위급 협상을 통해 ‘평화 프레임워크’라는 형태로 진전됐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러시아의 수용 여부와 유럽 주요국들의 반발이라는 두 가지 복잡한 과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미국 국무부는 23일
한국 화장품의 수출 성장세가 미국과 아세안을 중심으로 두드러지는 가운데 ‘K-뷰티’(화장품) 신시장으로 부상 중인 남미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4일 펴낸 ‘남미 뷰티 수입시장 분석 및 현지 진출 확대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남미의 뷰티 수입은 41억3000만달러로, 2021년 이후 연평균 4.7
있다. 24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펴낸 ‘인도 완성차 시장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인도의 승용차 보급률은 인구 1000명당 34대에 그치고 있다. 미국(772대) 유럽연합(560대) 한국(455대) 등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14억5000명에 달하는 인구와 연간 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고려하면 인도 자동차시장은 세계 최고수준의
미 방산기업 안두릴과 계약 HD현대가 미국의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이하 안두릴)와 함께 자율무인수상함 시장에 진출한다. HD현대는 서울 중구 웨스틴호텔에서 안두릴과 자율 무인수상함의 설계 건조 및 인공지능(AI_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체결식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 사업대표와 팔머 럭키 안두릴 공동설립자가
11.22
상지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천경식)의 입주기업 무아유가 기업육성지원 및 센터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센터를 졸업했다. 무아유(대표 고은주)는 2021년 상지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반려동물 침대를 주력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2025년 홍콩과 미국 수출을 달성했다. 또 2026년에는 중국 수출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 초청 연사인 종교학자 로버트 M. 제라시(Robert M. Geraci) 박사는 인공지능과 종교문화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석학으로, 미국 녹스 칼리지(Knox College)의 종교·문화연구 Knight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의 연구는 주로 로봇의 권리와 존엄에 관한 담론과 종교 공동체의 관계, 그리고 이를 둘러싼 윤리·정치·종교적 쟁점에
역임한 철강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11월 한 달간 한국공학대 신소재공학과 정용석 교수 연구실에서 탄소중립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앨런 크램 교수(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교, IIT)가 ‘철강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Cramb 교수는 IIT 총장, 미국철강협회(AIST) 회장을 역임했고 미국국가공학한림원(NAE) 회원인
11.21
경기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장성근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이사장, 홍용덕 한신대 외래교수(전 한겨레신문 기자)가 맡았다. 홍용덕 공동대표는 운영위원장도 겸임한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경기사회포럼은 11차례 준비위원회를 열었다. 또 △미국 대선결과와 한반도 평화(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2025년 한국민주주의 어디로 가나(이철희 전 국회의원) △한국사회 분열과 민주주의
이재명 대통령이 7박 10일 간의 중동·아프리카 순방 일정 절반을 마무리하고 21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로 떠난다.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주요국 정상들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정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되 기존 다자외교의 끈도 놓지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주간 거래 종가대비 4.5원 오른 1472.4원으로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개장 직후 1474.1원까지 올랐다. 시초가 기준으로 지난 4월 9일(1484.0원) 이후 7개월여 만에 가장 높았다. 이날 새벽 2시 야간 종가 1472.20원 보다 0.20원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AI거품론과 고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