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가전의 산실인 ‘가산 R&D캠퍼스’가 50주년을 맞았다. LG전자는 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가산 R&D캠퍼스에서 50주년을 기념했다. 행사에는 이현욱 LG전자 HS연구센터장(부사장), 오세기 ES연구소장(부사장)을 비롯해 김쌍수 전 부회장, 이영하 전 사장, 신문범 전 사장, 송대현 전 사장 등 전현직 가전 사업본부장과 연구소장들이
부산시가 2030년까지 정원 1만개를 조성해 세계적 정원도시로 도약한다. 부산시는 8일 오후 시청 1층 로비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15분도시 해피빌리지’를 열고, 15분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스텝업 전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5분도시란 집과 걸어서 15분 이내에
일본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기준연도를 개편하면서 250조원 가량 증가했다. 산정방식 변경 등으로 소프트웨어 투자 등이 추가로 포함됐기 때문이다. 일본 내각부는 8일 지난해 명목GDP를 634조2260억엔(약 5962조원, 4조670억달러)이라고 발표했다. 기존에 발표했던 607조8878억엔에서 26조3382억엔(약 248조9000억원) 가량 늘어난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이미지 편집이 더 편리해지고 주변 기기와의 연동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환경인 ‘원유아이 8.5’(One UI 8.5)의 베타 프로그램을 8일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베타 프로그램은 정식 출시 전 소프트웨어나 서비스를 공개해 오류를 찾고 사용자 의견을 받아 안정화하는 테스트 단계를
내년부터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에서 주택을 거래할 때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서류 제출이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이 9일 공포돼 내년 2월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8월 21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경찰이 폭파·살인 등 공중협박 글을 쓴 게시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적극적으로 내기로 했다. 공중협박 글이 다수 시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나아가 실제 사회적 손실로 이어지는데 따른 것이다. 경찰청은 8일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 글 게시자와 야탑역 살인 협박 글 게시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Nvidia)의 인공지능(AI) 칩 ‘H200’의 중국 수출을 공식 승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엔비디아가 중국 및 기타 승인된 국가에 H200을 출하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 결정은 미국의 강력한 국가안보 유지를 조건으로 한다”며 “시진핑 중국
일주일 사이 부산발 K-컨테이너해상운임종합지수(KCCI)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엇갈렸다. 8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발표한 KCCI는 일주일 전에 비해 1.3% 오른 1699포인트를 기록했다. 최근 3주 연속 내리다가 4주만에 상승했다. 반면 5일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SCFI는
소지가 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률안 역시 첨예한 헌법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헌법 제110조 제1항은 ‘군사재판을 관할하기 위하여 특별법원으로서 군사법원을 둘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는 역으로 보면 군사법원 외 특별법원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대법원이 지난 8월 국회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특정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와 법 왜곡죄가 법제화될지 관심사다. 전국법원장들에 이어 전국법관대표들이 위헌 소지와 재판의 독립성을 침해한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은 물론 대한변호사협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등도 위헌 소지를 남겨둬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서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8일 약 6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