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9
2025
2026학년도 수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살피기 정시는 학생부 반영 대학 늘어 2025학년도 정시 원서접수가 1월 3일 끝났지만, 정시 합격자 발표와 추가모집까지 고려하면 2월까지 입시는 계속된다. 그러나 3월부터 신학기가 시작되는 예비 고3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인 수험생활에 돌입한다.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을 요약하고 주요 변경사항을 짚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 자료참조 교육부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발표(2024. 04. 30)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변경사항 교육부가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2026학년도 총 모집인원은 345,179명(정원내 311,948명, 정원외 33,231)이다. 이 중 수시모집 인원은 275,848명(정원 내 246,644명, 정원외 29,204명)이고, 정시모집 인원은 69,331명(정원 내 65,304명, 정원외 4,0
GES어학원 중등부 설명회 – 변화하는 대입과 내신,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지난 19일 대치동 GES어학원에서 2025 중등부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변화하는 2028학년도 대입과 함께 고교학점제, 내신 변화 및 학생별 생기부 차별화의 중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영어 논·서술형과 수능 대비에 특화된 GES어학원 중등부의 강점을 소개했다. GES어학원 박상석 원장은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내신 5등급제에 대비해 중2까지 영어 4대 영역을 마무리하고,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논·서술형에 집중해야 한다”며 “아울러 이제 강남에서도 내신 전 과목 1등급이 나오는 현실에서 중학교 내신 모든 과목을 성실히 공부하는 습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8 수능과 고교학점제에 따른 대비 2028 수능은 공통 과목으로 치르는 통합 수능 형식으로 국어와 수학, 사회와 과학에서의 선택과목이 없어지게 된다. 문·이과 구분 없이 수능을 치르는 모든 학생이 같은 과목을 치러야 하는 것. 이
세한아카데미 연세대 정시 국제계열 파이널 면접 수업 현행되고 있는 연세대 정시 일반전형(가군) 국제계열 2단계 ‘면접’은 합격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큰 변수이자 안전한 합격 또는 역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요소다. 올해도 정시로의 이월 인원이 국제계열 융합인문사회학부(HASS)에서 상당히 발생하였으며,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여 2단계 심사를 진행하는 만큼 변별력 높은 면접시험이 예고되어 있다. 2008년부터 연세대 국제계열 정규 및 파이널 면접 대비반을 운영,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는 세한아카데미의 이광훈 강사는 “연세대 정시 국제계열은 최종 2단계 1,000점 만점에 면접이 100점(수능 900점)이며 제시문 면접 유형인 만큼 수치적으로나 문제 난이도 모든 측면에서 등락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최선을 다해 대비해야 한다”며 “실전과 같은 면접 훈련과 1:1 피드백을 통한 답변 코칭, 그리고 다면적 해석과 근거 및 논리 있는 답변 정리 훈련을 통해 짧은
2025년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두 달여 간의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인 예비고1 학생을 위해 알찬 겨울방학 보내기에 대해 함께 계획을 세워 보자. 첫째, 통합과학 개념 정리하기 : 스토리 형식으로 된 내용을 꼼꼼히 읽고, 노트에 차근차근 정리해 보도록 하자. 교재에 나와 있는 그림, 실험, 공식 등을 직접 써 봄으로써 이해해 보도록 하자. 어려운 내용이 있다면 관련 내용을 직접 찾아보기 즉, 심화학습을 해 봄으로써 모르는 내용을 알도록 노력해 보자. 그러한 과정을 통해 통합과학 탐구력, 자기주도학습 능력, 데이터 해석 능력,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주변의 친구에게 설명해 보기 :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주변 친구에게 멘토로서 설명을 해 보자. 자연 현상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정리된 내용을 토대로 의문점을 갖고 토론해 보고, 생각을 정리해서 써 보고, 간단하게나마 글로 정리해 둔다면 서술형 문제에 대해 한층 쉽게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논술 준비는 수험생들에게 상당히 부담으로 느껴진다. 당장 부족한 과목의 점수를 올려야 해서 논술을 공부할 시간 내기가 쉽지 않고,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수능 공부에 투자하면 정시로 대학에 갈 수 있다’라는 생각도 논술 준비를 망설이거나 포기하는 이유가 된다. 그런데 수능은 시험 당일의 컨디션과 과목별 난이도에 따라 변수가 있고, 실력대로 성적이 나온다고 장담하기 어려운 면도 있다. 그러나 이젠 논술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하고, 특히 사고력 및 심화 문제의 해결 능력, 취약 부분과 여러 계산 실수의 유형들이 보완될 수도 있어 수능에도 직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 논술 준비는 수능 공부 시간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준비로 인해 생기는 최대 6번의 논술 전형의 지원 기회뿐 아니라, 정시 지원에 앞서 입시 역전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미리 준비를 한다면 수시 6개의 논술전형이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어떤 학
올해 정시 상담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 듯하다. 첫째, 빠른 포기와 상향 중심 지원 정시 상담 예약자 중 30% 정도의 인원이 취소했고, 그 인원 중 절반 이상은 수시 합격이 아닌, 재수 결정에 의한 상담 포기였다. 원래 예상했던 성적보다 훨씬 못 미친 수능 결과,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높은 기대치가 반영된 결과일 것이다. 그리고 지원 희망 대학 군과 맞지 않는 성적의 경우 안정보다는 상향, 흔히 말하는 “펑크”에 대한 기대가 특히 돋보이는 시즌이었다. 대치동 모 학원의 고도 상향 지원 경향이 상담을 쉽지 않게 하였고, 기대치와 현실의 괴리를 이상향 중심으로 결정하길 원하는 고객 때문에 현실주의자 컨설턴트는 힘들었다. 둘째, 재수 상담 중심 정시 상담 기조 대학 입학 상담이 목적인 정시 상담이 재수 중심 상담이 된 점 또한 특이점이다. 10건의 정시 상담 중 8.5건은 재수 및 반수 상담이 이어졌고, 실제 상담 시간 중 상당 부분이 재수와 반수 상담으로 진행된 사례가 유달리
2025년에 중1, 고1 학생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개정된 내용으로 구성된 과학 수업을 학교에서 하게 된다. 그리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중1, 고1 과정뿐만 아니라 중2, 중3 과정과 고2, 고3 과정은 어떤 내용이 변경되는지 미리 알아보고 수업을 준비해야 한다. 현재 중1, 고1 개정된 참고서들이 나오고 있다. 우선 개정된 내용이 반영된 교재로 겨울방학 동안 학습하면 된다. 그런데 이 학생들이 2026년에 사용할 개정된 교재는 내년이 되서야 개정된 내용이 반영되어 나올 예정이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여기저기 자료가 많아서 어떤 내용으로 변화되고 구성되는지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용에서는 위 학년 내용이 아래 학년 내용으로 내려가기도 하고, 새로운 내용의 단원이 추가되기도 하는데 이를 잘 살펴보고 겨울방학 동안 어떻게 준비할지 계획을 세워서 진행하는 게 좋다. 예를 들면 고등학교 1학년 과정에서 맨 앞 단원에 과학의 기초(기본량과 단위,
7차 교육과정에서 바뀐 수학 교과서의 특징이 <스토리텔링>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글을 공부한 아이라면 스토리텔링 수학이 전혀 문제되지 않지만, 한글 공부를 하지 않거나 한글 책을 싫어하고 잘 읽지 못하는 아이라면 어려움에 부딪친다. 이야기에 담긴 수학 개념을 이해하려면 맥락을 파악하며 읽을 수 있어야 하는데, 한글 독해력이 부족하면 내용 자체를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벽은 서술형(문장제) 문제이다. 이전에도 서술형 문제가 있었지만, 스토리텔링이 도입되면서 문장제의 비중이 늘어났다.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상황, 수학이나 과학 등 다른 과목과 연계해서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수학 익힘책만 해도 읽고 바로 답이 나오는 문제가 아니라 2번, 3번 생각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있다. 글을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문제 자체가 이해가 안 되고, 무엇을 묻는지 몰라 풀지 못한다. 글을 정확하게 이해를 못
교육의 본질은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세상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데 있다. 2022학년도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미래 역량’과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 그리고 글로벌 세상에서의 경쟁력을 고려했을 때, 외부 대회는 학생들에게 독보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과학경진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실험 설계와 데이터 분석 능력을 기르고, 토론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논리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다. 이는 단순히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우는 내용 이상의 깊이와 폭을 경험할 수 있게 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한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학생의 잠재력과 노력, 그리고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대학입시에서 외부 대회 수상 경험은 학생의 자기주도성과 열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 특히, 대회 준비와 참여 과정에서의 노력과 배움은 학생부에 기재될 때 고스란히 반영되어
대치역 8번 출구 근처에 있는 ‘희앤락’은 누린내 없는 1년 미만의 어린 양고기(램)를 양갈비, 양꼬치, 양다리 바비큐, 전골 등 다채로운 요리로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양고기 전문점이다. 홀은 칸막이로 구분되어 있어서 아늑하면서 독립된 느낌이 들고, 룸이 많아서 대치동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 좋다. 대표 메뉴는 양갈비로 VIP갈비, 프리미엄 양갈비(등심), 허브양념갈비 등이 있고, 특대 사이즈와 점보 사이즈의 양다리 바비큐도 맛볼 수 있다. 양꼬치는 어깨갈비와 램 늑간살을 사용한 담백한 생 양꼬치와 감칠맛 나는 양념 양꼬치 두 가지로 즐길 수 있다. 특이한 것은 양사시미와 육회 메뉴도 있어서 생고기로도 먹을 수 있는 점이다. 양고기 구이 메뉴 외에도 마라샹궈, 훠궈, 전골 등의 메뉴와 양해장국, 양곰탕, 양다리탕, 양보양탕 등 단품 식사 메뉴도 있다. 어깨살 양꼬치(15,000원/1인)와 늑간살 양꼬치(17,000원/1인)를 주문해서 비교 시식을 해보니 어깨살은 담백하면서 쫄깃하고,
신년을 맞아 특별한 보양식으로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방배동 동광로 서래마을 골목에 고급스러운 장어구이 전문점이 지난 12월에 새로 오픈해서 찾아가봤다. 분위기가 고급스러워서 가족 모임이나 손님 접대 장소로도 좋고, 강화 갯벌 장어를 화덕, 짚불, 화로까지 3단계로 구워내 풍미와 식감이 탁월한 장어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강화 갯벌 장어를 화덕, 짚불, 화로 3단계로 정성스럽게 그릴링 고급스러운 레스토랑들이 제법 모여 있는 서래마을 동광로에 장어 전문점으로 새로 오픈한 ‘장수장어대전’이 동네 맛집으로 제법 알려져서 손님들로 분주하다. 지하철은 내방역 7번 출구에서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차를 가져가면 주차도 가능하다. 여느 장어구이 전문점과는 달리 외관부터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안으로 들어서면 정면에 제일 먼저 장어구이 조리실이 보이는데 그 앞에는 볏짚단이 나란히 세워져 있어서 눈길을 끈다. 커다란 통유리 너머로 조리
논현역 4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해 들어가면 골목 코너에 예쁘고 화사한 ‘디어밀’이 눈에 띈다. 매장 앞, 빨간 체크무늬 테이블보가 깔린 테라스 석이 마치 유럽의 작은 카페를 연상시킨다. 아담한 공간에는 바 테이블, 연인석, 단체석이 구비 돼 있고, 통창으로 꾸민 유리 벽면에는 메뉴와 가격이 빼곡히 적혀 있다. 이곳에서는 샐러드와 스프, 샌드위치, 파스타, 파니니 등을 만날 수 있다. 대표 메뉴인 샐러드(9,500~14,900원)에는 수비드 부채살 스테이크, 수비드 닭가슴살, 소불고기, 그린 바질치킨, 수비드 포크 목살, 옐로우치킨, 그린 바질새우, 비건 베지 등이 있으며, 파스타에는 바질페스토 파스타, 바질치킨 파스타, 샌드위치에는 과카몰리 치킨 샌드위치, 스리라차 머쉬룸 샌드위치가 있다. 특히, 샐러드용 고기인 부채살, 닭가슴살, 목살은 수비드 숙성을 통해 더욱 부드럽고 연한 맛을 선사한다. 샐러드에 올라가는 채소들 역시 매일 아침 배송된 신선한 것을 사용해 풍미가 한층 살아난다.
이길이구 갤러리 &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 2025년 새해, 강남에서 만나는 특별한 미술전시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 신사동 가로수길 ‘이길이구 갤러리(2GIL29 GALLERY)’와 삼성동 독립전시공간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PSL)’에는 미술 전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전시가 열린다. 1~2월 겨울방학과 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도 볼만한 전시다. 음하영 개인전 와 박기원·박소희 작가의 <모든 조건이 조화로울 때>를 소개한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이길이구 갤러리 음하영 개인전 2015년에 개관한 신사동 가로수길 ‘이길이구 갤러리(2GIL29 GALLERY)’는 2025년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음하영 작가의 개인전 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평범한 일상에서 탄생한 공상과 이미지를 바탕으로, 삶의 변화와 감정의 충돌
매년 신년 초 이맘때가 되면 대다수의 사람은 연간 건강 생활 계획을 열심히 짜서 성실히 실천하려고 한다. 그리고 연간 건강 계획 작성에서 꼭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계획 중 하나는 요요 없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이다. 다이어트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음식을 조절하거나. 체중을 줄이거나, 건강의 증진을 위하여 제한된 식사를 하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면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거나, 몸에는 해로우나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식욕 억제제 같은 약물이나 보조 식품을 이용하여 다이어트를 반복한다. 그러나 이런 다이어트 방법은 처음에는 효과가 있어 보이지만 그때뿐이고, 운동이나 식단 관리를 지속적으로 계속하지 않으면 바로 요요가 찾아오고, 약물이나 식욕 억제제 같은 보조 수단은 알 수 없는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하며 더 심한 요요 현상을 겪게 되는 경험을 하였을 것이다. 그런데 필자가 현장에서 수년 동안 많은 고객들을 관리하면서 알 수 있었던 것은 골반 등 전
12.19
2024
수능 영역별 만점자 수, 국어/수학 대폭 증가, 탐구는 감소 국어·수학 만점 표준점수 하락, 탐구 변별력 증가, 영어 1등급 비율 증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지난 12월 5일에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도수분포>를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국어와 수학의 만점 표준점수는 낮아지고, 만점자 수는 크게 늘었다. 사회탐구의 경우 과목에 따라 만점 표준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졌고, 과학탐구의 경우 과학Ⅱ 과목들의 만점 표준점수가 과학Ⅰ 과목들의 만점 표준점수보다 높았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지난해와 비교해 1등급의 비율이 증가했다. 수능 영역별 만점자 표준점수와 만점자 수를 분석해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참고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4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도수분포’ 국어·수학 영역별 만점 표준점수 및 만점자 수 2025학년도 수능 국어와 수학 영역의 만점 표준점수와 만점자 수를 살펴보면,
영어 반영비율보다 ‘등급 간 점수 차’ 주목 연세대, 이화여대 영어 영향력 크고 서울대, 서강대 적어 대다수 대학, 한국사 가산점 또는 감점 방식 반영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 결과,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6.22%로 지난해 4.71%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에 따라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 영역뿐만 아니라 한국사 영역도 대부분의 주요 대학이 가산점 또는 감점방식으로 반영한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 주요 대학의 ‘영어·한국사 영역 반영방법’을 살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자료 참조 각 대학 2025학년도 정시 모집요강,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 영어 영역 대학마다 영어 반영비율 달라 반영비율보다 중요한 건 등급 간 점수 차 2025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6.22%((2024학년도 4.71
인문계열 대학마다 수학 반영비율 편차 크고, 자연계열 서울 12개 대학 수학 반영비율 높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표가 지난 12월 6일(금) 배부되었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2월 31일(화)부터 2025년 1월 3일(금)까지 대학별로 진행된다. 이맘때가 되면 수능 성적표를 토대로 3장의 정시 지원 카드를 어떻게 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대학마다 다른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따져봐야 하고, 수능 성적표에 명시된 백분위‧표준점수, 대학에서 발표하는 변환표준점수‧환산 점수 등의 지표를 꼼꼼히 살펴서 자신의 수능 성적으로 가장 유리한 반영 조합을 찾아 정시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정시 지원에 앞서 각 대학 영역별 반영비율을 잘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모집단위를 가늠해야 한다. 서울 12개 대학 중심으로 2025학년도 정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살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종로학원 임
의대 군 배치 변경에 따른 지원패턴 변화, 치대 ‘나’군 선발 감소 2025학년도 의대 정시 전형에서 가장 주목할 변화는 ‘모집 인원의 증가’이지만, 그 외에도 대학에 따라 여러 변화가 있다. 일부 대학은 선발 군을 바꾸기도 하고 지역인재 전형을 신설하기도 하기도 한다. 치대는 의대 다음으로 높은 합격선을 보이는 모집단위이다. 전국 11개 대학에 개설되어 있지만 올해에는 부산대를 제외한 10개 대학에서만 선발한다. 2025학년도 정시 선발 인원은 242명(정원 내)으로, 전년도보다 24명 감소했다. 2025학년도 의학계열 의대·치대 정시 특징과 변화를 짚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 의대 정시 특징 의대 주요 변화① 정시 선발인원 증가와 입시결과 2025학년도 의대 정시 모집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331명 늘어난다. 또한, 수시에서 모집 정원을 모두 선발하지 못한 경우에 해당 인원은 정시로 이월되기 때문에 실제 정
강남지역 자사고 중 중동고, 세화여고 전년도보다 지원인원 증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4일(수)부터 12월 6일(금)까지 모집한 2025학년도 국제고·외국어고·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고입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4,240명 감소했고, 자사고였던 이대부고의 일반고 전환, 선덕고, 신일고의 학급수 감축으로 자사고의 모집 정원은 전년 대비 490명 감소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자료참고 서울특별시교육청 <2025학년도 국제고·외국어고·자사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현황>, 진학사어플라이 2025학년도 국제고·외국어고·자사고 입학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2024. 2. 1. 시행)으로 사회통합전형 모집 정원에 미달하는 학교장은 모집 정원에서 그 지원한 사람의 수를 뺀 인원의 50%의 범위(*사회통합전형 미달 시 학교별 일반전형 충원율 : 국제고·외고 및 1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지난 12월 6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수학 영역 채점 결과를 보면 2025학년도 수학 영역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31점(2024학년도 133점),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2024학년도 148점)으로 표준점수가 전년보다다 낮아졌다. 그렇다고 해서 수험생들, 특히 재학생들의 시험 체감 난도가 낮았다고 볼 수는 없다. 여전히 대입에서 수학의 영향력이 큰 만큼 내년도 고3, 고2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 수학 성적 반등을 위한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할 때다. 강남지역 사교육 전문가의 조언으로 궁금증을 풀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겨울방학 학습 가이드 먼저, 예비 고3, 고2 학생들의 학습 전략 수립을 위해 ‘2025학년도 수능 수학의 출제 경향’에 대한 총평을 간략히 부탁드립니다. 고영은 원장 : 노골적인 킬러 문항은 사라지고 준킬러에 해당하는 문제들이 다수 배치된 것